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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난치병, 이봉주 병명은?

지유(JIYOU)* 2021. 3. 2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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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주 병명, 이봉주 난치병, 근육 긴장 이상증 

 


이봉주 선수의 최근 근황이 알려졌는데요. 그의 최근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봉주 선수는 천안 출신으로 1996년 제 26회 애틀랜타 올림픽 마라톤 은메달, 1998년 방콕 아시안게임 마라톤 금메달 등 많은 국제대회에서 수상하였습니다. 2009년 대전 전국체전 마라톤 대회에서도 우승을 한 후에 은퇴를 했는데요.

 

이봉주 선수가 1년전부터 원인을 알 수 없는 근육 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근육 긴장 이상증이란? 

 

이봉주 선수가 겪고 있는 증상은 근육 긴장 이상증으로 난치병이라고 합니다. 

 

이 근육 긴장 이상증은 본인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근육이 꼬이거나 목이 뒤틀리면서 돌아가는 등의 통증을 동반한 근육 이상이 나타나는 증세라고 합니다.

 

근육 긴장 이상증을 앓고 있는 대부분의 환자들은 목이 한쪽으로 돌아가는 사경증, 손이나 몸통이 꼬이는 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을 찾게 된다고 합니다.

 

 

이봉주 선수는 예정부터 약간 허리가 구부정한 상태였었는데 2020년 1월부터 갑자기 허리가 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는 1년동안 병원을 찾아다녀 근육 긴장 이상증이라는 병명을 진단받았는데 원인을 찾을 수도 없고 수술할 수 있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이봉주 선수는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찬다며 이렇게 평생 살면 어떻게 하지라는 생각에 좌절도 많이 했고 밖에 나가기도 두려웠다고 합니다. 

 

이봉주 선수는 재활치료를 꾸준히 받고 있는 중이라 현재는 약간은 나아졌지만 난치병이라 참 안타깝네요... 

 


 

근육 긴장 이상증의 증상

 

근육 긴장 이상증의 증상은 아주 경미한 정도에서 매우 심해 일상생활을 할 수 없는 정도로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근육 긴장 이상증은 눈, 팔, 목, 다리 등 몸의 일부분만 나타나기도 하고 전신에 나타나기도 한다고 합니다. 

 

근육 긴장 이상증의 초기 증상으로는 피곤할 때 목이 자꾸 한쪽으로 돌아가거나 당겨짐, 눈을 자주 깜박임, 눈꺼풀의 경련, 말을 할 때 목이 조이는 느낌 등이라고 합니다. 

 

초기에는 위와 같은 증상도 매우 경미해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피로할 때에만 눈에 띄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욱 두드러지고 넓은 부위로 퍼진다고 합니다.

 


 

근육 긴장 이상증 종류

 

1. 경부 근육긴장이상증 

 

머리만 옆으로 돌아가는 증상으로 머리가 기울어지는 증상과 동반된다고 합니다.

 

머리가 앞으로 숙여지는 증상, 머리가 뒤로 젖혀지는 증상이 있기도 합니다. 

 

경부 근육긴장이상증이 있으면 심한 통증을 동반하고 일상생활을 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머리의 위치가 이상하게 되어있어 앞을 똑바로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2. 안검 경련

 

지속적으로 눈이 자꾸 감기는 증상으로 초기에는 눈을 자주 깜박이거나 눈부심을 호소하며 눈을 원하는 대로 뜨거나 감지 못합니다. 

 

남성보다는 여성에게 흔하게 발생하며 50대 무렵에 잘 나타난다고 합니다. 

 

3. 연축성 발성장애

 

연축성 발성장애는 말할때만 성대 근육이 수축하여 숨이 막히거나 몸이 조이는 것처럼 말을 하는 증상입니다. 

 

이 증상은 특히 정확한 진단을 받기가 어려운 증상이라고 합니다. 이유는 성대 자체의 이상이나 정신과 질환으로 오인된다고 하네요. 

 

이 증상은 천천히 진행된다고 하는데요. 

 

초기에는 스트레스 받을 때만 말이 잘 안 나오고 목소리의 높낮이를 조절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시간이 갈수록 말하기가 힘들어지고 아예 말을 못 하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증상 역시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발생되는 경우가 많고 30세~ 50세에 주로 발생한다고 합니다.

 

 

4. 사지의 근육긴장이상증

 

사지의 근육 긴장 이상증이란 의도하지 않는데 비정상적인 자세가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팔에 근육긴장이상증이 나타나면 손이 꼬이거나 오므라드는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근육 긴장 이상증은 다른 질병으로 오진받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늦어지면 만성으로 발전한다고 하는데요. 

 

초기에 제대로 진단을 받게 되면 치료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국민들에게 기쁨을 주셨던 이봉주 님이 다시 건강해지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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